경북도청 전경(사진제공=경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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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설 명절 대비 가축방역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9월부터 도,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유관기관별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 24시간 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축산차량통제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설 명절 전후인 22일, 29일은 축산농가,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할 계획으로 축산시설운영자는 축사 등 축산관계시설 내‧외부, 출입구, 주변도로는 물론 농장 출입차량에 대해 세척‧소독을 실시하고, 소규모 농가, 전통시장, 밀집사육지역, 철새도래지 등 방역취약지역은 도, 시군, 축협 공동 방제단, 방역본부에서 보유한 방제차량을 총 동원하여 소독을 실시하는 등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여행객, 귀성객이 많이 드나드는 고속도로 진‧출입로,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주요 교통시설에 해외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 및 농장 출입 금지 등 방역수칙 홍보 현수막을 설치한다.
마을단위 방송과, 반상회 회보, 해외발생상황 SMS문자 등 가용 수단을 총 동원하여 축산시설 소독 등 방역요령과 농장 방문 귀성객의 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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