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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이른바 '우한 폐렴'이 미국에도 상륙한 가운데 중국 소비 관련 기업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바이러스로 중국에서는 6명이 사망했고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호주, 미국에서 감염자가 발생, 글로벌 증시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0분 기준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2100원(2.10%) 하락한 9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라다이스(-2.46%), 롯데관광개발(-2.02%), GKL(-1.85%) 등 호텔·레저업종 내 중국 소비주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소비주로 꼽히는 화장품주도 내림세다. 클리오(-5.34%), 코리아나(-3.19%), 토니모리(-2.66%), 제이준코스메틱(-2.42%) 등이 떨어졌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 관련 소비재업체의 주가가 강하게 조정을 받는 상황"이라며 "전염병의 확산은 사람들의 외부 활동을 소극적으로 만들고 전반적인 소비 심리와 지출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밝혔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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