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한화큐셀은 유럽에서 7년 연속, 호주에서 5년 연속 '태양광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태양광 톱 브랜드(Top Brand PV)는 태양광 전문 연구기관 이유피디리서치(EuPD Research)가 유럽과 호주 태양광 시장에서 고객조사를 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모듈 제품군에서 지난 2014년부터 유럽 태양광 톱 브랜드로 선정됐고 수상 범위가 호주까지 확대된 2016년부터는 호주에서도 매년 같은 상을 받아왔다.

회사 측은 수상 배경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효과적인 현지 영업 마케팅 전략을 들었다.

독일 도심태양광 [한화큐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큐셀은 에너지 태양광 솔루션 큐홈(Q.HOME)을 유럽과 호주에, 상업용 태양광 솔루션 큐플랫(Q.FLAT)을 유럽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독일을 시작으로 가정과 기업에 전기를 판매하는 전력 리테일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문 대리점 프로그램 큐파트너(Q.PARTNER)는 유럽에서 1천500개 이상의 협력사가 가입했고 호주에서도 현재 150개 이상의 협력사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밖에 한화큐셀은 2017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해 경기장 전광판 광고 등 권한을 부여받았고 축구게임 'FIFA 19'에도 로고가 노출된다.

김희철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원가, 성능, 품질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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