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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대전시, 소셜벤처 창업플랫품과 연계 '대흥드림타운' 150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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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전대흥드림타운 투시도/제공=대전시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대전시가 소셜번처 창업플랫폼과 연계해 청년 임대주택 드림타운 150호를 공급한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청년 등 젊은 계층이 주거비 걱정 없이 직장생활, 자기계발 등에 매진할 수 있도록 주택을 공급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 중구 대흥동이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지자체 공모는 △청년 창업가 등의 직주근접을 위한 서비스·시설과 연계된 창업지원주택 △지자체 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 산업 종사자에게 공급하는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주거비부담 완화 및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등 모두 3가지의 일자리 특화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가 공모한 중구 대흥동은 옛 도청사에 창업 거점공간인 ‘소셜벤처 창업플랫폼’ 구축 사업과 연계된 창업지원주택으로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협업을 통해 ‘대전대흥 드림타운’으로 신청됐으며 창업가를 위한 시설과 서비스를 갖출 예정이다.

‘대전대흥 드림타운’은 청년 임대주택 150호 규모로 총 사업비 263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LH에서 사업비를 전액 부담함에 따라 시비 84억원이 절감돼 지방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류택열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청년 등의 주거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오는 29일 시, 5개구, 대전도시공사가 참여하는 ‘대전드림타운’ 업무협약 체결 후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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