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GS리테일, '북드림캠페인'으로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 전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메트로신문사

박명석 GS25김대중센터점 경영주(왼쪽)와 237권의 책을 기부한 이수지 스토어매니저(오른쪽)가 매장 앞에서 기부하는 책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GS리테일


GS리테일, '북드림캠페인'으로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 전한다!

GS리테일이 이색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진심어린 나눔에 앞장서며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GS리테일은 21일 사회공헌 단체인 Thanks Give(이하 땡스기브)에 방문해 2019년에 모은 도서 1만 9706권을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책(Book)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꿈(Dream)을 전달(드림)하자는 취지의 '북드림(Book Dream)캠페인'을 통해 2019년 말까지 총 11만 7840권의 책을 기부했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한 북드림캠페인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책장 속에 잠들어 있는 책을 모아 사회공헌 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획된 도서기부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3년부터 GS25 가맹경영주 협의회가 북드림캠페인을 알게 되고 동참하게 되면서 규모가 급격히 확대되었으며, 2018년에는 고객이 352권을 기부한 최초의 사례가 탄생했다. 그 결과 지난 해만 1만 9706권, 9년간 누적 11만 7840권의 책을 기부하는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냈다. 땡스기브에 따르면 책 한 권당 4700원으로 환산한 금액은 약 5억 5384만원에 달한다.

GS리테일은 2013년부터 임직원과 가맹점, 고객들로부터 모은 소중한 도서 10만권을 사회공헌 단체인 땡스기브에 전달했고, 땡스기브는 GS리테일에서 전달받은 책을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국 20여개 작은 도서관과 소규모 공부방 건립, 다문화센터에 후원해왔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문화체험 장소를 제공하고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을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에 소중한 책과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

GS리테일은 북드림캠페인이 모든 임직원과 가맹점까지 확대되면서 갈수록 참여자와 모이는 책이 늘어남에 따라 빠른 시간 내 도서 기부 20만권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 퍼져 있는 GS25, GS THE FRESH, 랄라블라의 1만 4000여개 오프라인 점포플랫폼을 바탕으로 도서기부 나눔활동을 전 국민적인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향후에도 GS리테일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지양하고 꾸준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북드림캠페인을 사회공헌 선순환 모델로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할 방침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 담당자는 "실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진행하게 된 북드림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실천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사회공헌 슬로건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플랫폼 기브앤셰어(Give&Share)'를 실천하며 어려운 우리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GS25 경영주 한 명이 2015년부터 2만 6910권을 기부하는 깜짝 놀랄 기록 이어져

북드림캠페인을 통해 책을 모으는 과정에서 깜짝 놀랄 기록들도 이어졌다. 9년간 북드림캠페인을 통해 모은 책 11만 7840권 중, 2만 6910권은 한 명의 GS25 경영주가 기부한 것. 또한 GS리테일 북드림캠페인의 역대 최다기부자 상위 3명은 모두 GS25 경영주로 나타났다.

전라도 광주 서구에서 GS25김대중센터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명석 경영주(이하 박 경영주)는 2015년 550권을시작으로 2016년 2550권, 2017년 3600권, 2018년 1만 210권, 2019년 1만권의 책을 기부하며 최근 5년 동안 총 2만 6910권에 달하는 책을 기부했다. 박 경영주는 GS리테일 북드림캠페인의 역대 최다기부자로 선정됐다.

박 경영주는 2015년 북드림캠페인에 대해 알게 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책을 전부 기부했다. 이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매년 수백만원의 자비를 들여 책을 구매해 기부해오고 있다.

두 번째 최다기부자는 2018년 845권, 2019년 1752권으로 총 2597권을 기부한 GS25북구노원점 안경애 경영주, 세 번째 최다기부자는 2017년 67권, 2018년 130권, 2019년 1024권을 기부하며 총 1221권을 기부한 GS25원주영진점 오세철 경영주다.

최다기부자 GS25김대중센터점 박 경영주는 "북드림캠페인은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제가 직접 책을 구매해 전달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걸 몸소 느낄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제가 전하는 몇 권의 책이 어려운 이웃들의 꿈과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적극적으로 북드림캠페인에 참여하는 전국의 임직원과 가맹점에게 소정의 상품권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북드림캠페인을 진행하며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원선 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