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 프레임 걷어내야 실용주의 자리한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념은 죽었다’는 말이 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지금까지 좌우, 진보·보수 이념에 매몰돼 민생 경제를 등한시한 정치권이 각성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으면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념이 죽어야 대한민국이 산다”며 “정치에서 이념 프레임을 걷어내야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주의가 자리한다”고 했다.
그는 “제가 모욕을 겪으면서 (자리를) 지킨 것은 극한 이념 대립 구조를 바꾸기 위함이었다”면서 “거대 양당을 거부하고 새로운 중도실용개혁 정당의 출현을 희망하는 염원이 바른미래당에 모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일어서서 국민 목소리를 받들고, 국민의 안녕을 찾는 실용주의 개혁정치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최고위 발언하는 손학규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22 zjin@yna.co.kr/2020-01-22 09:10:48/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신승훈 기자 shs@ajunews.com
신승훈 shs@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