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프로그램 |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2월부터 '찾아가는 치매 예방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선정한 경로당 18개소를 중심으로 주 2회 3개월 동안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운영 방식이 교육과 체험으로 끝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도 매일 반복 될 수 있도록 '뇌 활력 두뇌 충전'의 새로운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치매전문 강사 16명을 투입한다.
군은 지난해 찾아가는 치매 예방 서비스 프로그램을 총 2천434회 2만7천82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치매예방체조·치매바로알기 교육, 인지자극활동(공예·미술·원예)과 두뇌 훈련을 위한 보드게임 및 인지 학습지 활용 등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자 85% 이상이 만족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군은 설명했다.
전은희 보건소 치매관리팀장은 "찾아가는 치매예방 서비스 사업이 마을 경로당의 치매예방을 위한 두뇌 충전이 되는 어르신들의 청춘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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