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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떡메치기부터 전통놀이까지"…대전시, 설 가족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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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설 명절 동안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 오월드와 으능정이거리, 효문화진흥원, 엑스포 과학공원 등 대전 곳곳에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뉴스핌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설 명절 가족 프로그램 중 효문화진흥원의 포토존 이벤트 [사진=대전시] 2020.01.22 gyun507@newspim.com


대전 오월드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 오월드 홀리데이(Holiday) 댄스 한마당'을 열고 다양한 장르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Electronic Dance Music) 리믹스 공연을 선보인다.

오월드 별천분수 주변에서는 군고구마 군밤 등 간식제공 이벤트와 추억의 뽑기 대형 돌림판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며 대형 윷놀이와 투호·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코너·다양한 콜라보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으능정이 거리에서 '2020 대전 스카이로드 설날 큰잔치'를 연다.

으능정이 거리 한가운데서는 떡메치기·투호·제기차기·팽이치기·윷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과학마술쇼와 키다리삐에로·석고마임·캐리커처 등의 거리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2020 경자년 설날 큰잔치'도 개최한다.

'2020 경자년 설날 큰잔치'에서도 각종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공예체험, 마술쇼, 가래떡 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효문화진흥원은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25일은 휴관)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기념품까지 탈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체험관 1층 로비에서는 각종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는 한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증 시 기념품도 증정한다.

설 연휴 대전시에서 열리는 행사들의 세부 일정은 주관기관 홈페이지와 시청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정을 나누는 설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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