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루닛은 의료 영상을 통해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루닛의 흉부 엑스레이 및 유방촬영술 영상 분석 인공지능 기술은 국내를 넘어 멕시코, UAE, 중국 등 해외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2019년엔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 선정 ‘디지털 헬스 15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지케어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형 병원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BESTCare)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엣지앤넥스트(EDGE & NEXT) 등에 인공지능 의료기술을 접목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 의료IT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향후 영상정보시스템(PACS)과 전자의무기록(EMR) 등의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일선 의료진 및 병원 이용객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글로벌 경쟁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의료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유능한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통합 병원정보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투데이/이정희 기자(l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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