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의 네번째 영지 ‘오렌’을 공개했다. ‘오렌’은 원작 리니지2에서 ‘상아탑’ 던전과 보스 몬스터 ‘오르펜’이 대표했던 영지다. ‘도마뱀 초원’, ‘티막 오크 전초 기지’, ‘페어리의 계곡’, ‘포자의 바다’ 등 다양한 분위기의 사냥터와 ‘오렌 성 마을’, ‘사냥꾼 마을’로 이뤄져 있다. 초원, 습지, 설벽 등 각 지역의 환경 속성에 따라 다른 방식의 성장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신규 보스 몬스터도 등장했다. 대표 보스는 ‘포자의 바다’에 위치한 ‘오르펜의 둥지’에서 만날 수 있는 ‘오르펜’이다. 원작에서도 유명했던 월드 보스 ‘오르펜’은 가장 강력한 캐릭터를 인질로 잡고, 사망한 캐릭터를 하수인으로 부활시켜 다른 이용자들을 공격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이용자는 새로운 던전 ‘상아탑’에 도전할 수 있다. 신탁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던 ‘마력이 깃든 잉크’와 새로운 무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모을 수 있는 던전이다. 1층 개방을 시작으로 다른 층도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외에도 새로운 영웅 및 희귀 등급 클래스와 신규 무기, 방어구, 장신구 등이 추가됐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TJ의 얼리버드 쿠폰’을 상점에 마련했다. 이용자는 ‘TJ의 얼리버드 쿠폰’을 사용해 원하는 무기 계열의 영웅 등급 클래스 소환에 도전할 수 있다. 희귀 등급 이상의 클래스가 소환된다.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 사전 등록자들에게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II’, ‘계승자의 장비 상자’, ‘오렌의 비밀 상자’, ‘계승자의 코인’ 등을 증정한다. 이용자는 ‘계승자의 장비 상자’를 열어 기본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기본 장비와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II’는 캐릭터에 착용하거나 특별한 컬렉션을 완성하는데 사용된다. ‘오렌의 비밀 상자’를 통해 여러 가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계승자의 코인’을 이용하면 28일간 매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설 연휴를 맞아 이날부터 2월 5일까지 ‘2020 황금빛 축제’, ‘2020 행운의 쥐를 잡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에 참여해 ‘행운의 신년 코인’, ‘신년 떡국’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리니지2M '상아탑의 현자들' 업데이트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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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jms9@ajunews.com
정명섭 jms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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