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심 태양광(한화큐셀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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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한화큐셀은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 이유피디(EuPD) 리서치가 태양광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시장 침투력 등을 기준으로 수여하는 ‘태양광 톱 브랜드(Top Brand PV)’에 유럽에서 7년 연속, 호주에서 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2012년 한화그룹이 독일 큐셀을 인수한 이래 독일 등 총 8개국에서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 수상 범위를 호주까지 확대한 2016년부터는 호주에서도 매년 태양광 톱 브랜드를 수상하고 있다.
이처럼 유럽과 호주에서 높은 브랜드 파워를 이어가는 배경에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효과적인 현지 영업 마케팅 전략이 있다는 평가다.
현재 한화큐셀은 전 세계 주요 업계 어워드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큐피크 듀오 시리즈와 태양광 저장시스템을 결합한 에너지 태양광 솔루션 큐홈(Q.HOME)을 유럽과 호주에 공급하고 있다.
또 태양광 설비 시공기간과 비용을 절감해주는 상업용 태양광 솔루션 큐플랫(Q.FLAT)을 유럽 시장에 공급하고 있고, 독일을 시작으로 가정과 기업에 전기를 판매하는 전력 리테일 사업도 진행해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문 대리점 프로그램 큐파트너(Q.PARTNER)를 활용한 영업 전략도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한화큐셀은 큐파트너에 온·오프라인 교육, 마케팅 자료 등 각종 협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럽에선 1500개 이상, 호주에서도 150개 이상 파트너사가 가입했다.
특히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최종 고객과의 접점에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2018년 한화큐셀골프단을 출범해 현재까지 총 14회 우승했다. 또 2017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신흥강호 축구팀인 RB라이프치히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이 오랜 기간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건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고객지향적 제품 포트폴리오 개발, 현지에 최적화된 영업 마케팅 전략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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