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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직장인 시력교정술, 연차ㆍ휴가 없이 진행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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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장시간 PC를 사용한 업무로 인해 나빠지는 시력에 대한 걱정을 호소하는 직장인이 많다.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으면 시력 개선이 가능하나 시간에 쫓겨 생활하는 직장인에게는 시력교정술 후 회복 기간이 부담이다.

해당 교정술은 각막상피를 생성하거나 벗겨내는 수술 과정으로 인해 각막 손상이 발생하여 수술 후, 길게는 약 5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일정 회복 기간에는 안정적인 결과를 위해 눈에 물이 들어가지 말아야 하므로 세안이나 샤워 등이 어려워 일상생활에 제약이 따르기 마련.

이 가운데 최근 스마일수술이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바쁜 직장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마일수술은 극최소절개를 통해 시력을 교정하기 때문에 각막 신경 손상이 적어져 안정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 회복 기간이 짧다. 또한, 통증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수술 후 바로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최소한의 각막 손상으로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시력교정술을 원하는 직장인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므로 수술 전 철저한 검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천현철 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점 대표원장은 "스마일수술은 2mm 정도 최소 절개를 통해 진행되므로 각막 손상이 적어 수술 예후도 긍정적이다. 그만큼 스마일수술은 고도의 의료 기술을 요하는 수술이므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집도하는 안과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투데이/이원주 기자 (gig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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