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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2일 소폭 하락 출발 후 혼조세를 보이다 2240선을 회복하고 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8.18포인트(0.37%) 오른 2247.11을 가리키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기관은 510억 원을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6억 원과 378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60%), 서비스업(1.25%), 의약품(1.18%)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철강금속(-0.49%), 섬유의복(-0.38%)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포스코를 제외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등 9개 종목에선 상승 우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 사스나 메르스 사태 당시 코스피가 급락했지만, 당시는 질병 관련 이슈 외에 다른 악재들이 있었다"며 "현재 '우한 폐렴' 악재가 있으나 과거처럼 다른 악재가 함께 불거지지 않는다면 영향이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61포인트(0.98%) 오른 683.16을 가리키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은 201억 원을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2억 원과 12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제약(2.12%), 소프트웨어(1.32%), 오락, 문화(1.25%), 종이, 목자(1.12%) 등 다수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파라다이스를 제외하고,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케이엠더블유 등 9개 종목에서 상승 우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투데이/유혜림 기자(wisefores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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