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랜드 제공)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서울랜드가 ‘설에는 설레는 설랜드 한마당’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연휴 4일간 진행된다.

서울랜드는 사당역에서 4호선을 타면 대공원역까지 9분이면 도착하는 대표적인 수도권 나들이 명소 중 하나로 이번 명절에는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설랜드 한마당에서는 역술가에게 2020년 새해 운세를 무료로 보거나 올해 소원을 적는 체험, 민속놀이와 옛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경자년을 맞아 쥐 캐릭터와 서울랜드 대표 마스코트인 아롱이, 다롱이, 머털이가 함께 거리를 돌아다니며 고객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 서비스’도 진행해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인생사진도 남길 수 있다.

서울랜드는 직접 역술가를 초청해 신년이 되면 빼놓을 수 없는 ‘신년 운세’를 볼 수 있게 준비했다.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하루에 45명을 대상으로 신년 운세를 점칠 예정이다.

2020년 새해 소원을 빌 수 있는 이벤트도 눈길을 모은다. 한지에 새해 소원문을 적고 새끼줄에 엮어둘 수 있는 체험 장소도 마련해 설 분위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민족 대 명절을 맞아 대가족도 즐길 수 있는 체험도 준비됐다. 벽에 신나게 낙서를 하거나 딱지치기, 고무줄놀이를 할 수 있는 ‘골목길 놀이터’와 달고나 만들기, 쫀득이 구워 먹기, 가위바위보 메달 게임 등 추억의 문방구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랜드 문방구’는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은 물론 부모님에게도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또 서울랜드의 귀여운 캐릭터 머털이와 특별 게스트가 참여하는 가족대항 제기차기 대회도 열릴 예정이며 새해 액땜을 하자는 의미의 곤장 맞기 체험 ‘한방!치료소’도 운영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사진=서울랜드 제공)

설 연휴 기간에도 온몸으로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서울랜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도심 속에서 빙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도시 빙어’와 120M 슬로프에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라바 눈썰매장’은 특히 유아용 슬로프(폭 18m, 길이 50m)와 일반용 슬로프(폭 40m, 길이 120m)로 나뉘어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매우 적합하다.

눈썰매를 타고 난 후 얼어붙은 몸을 녹일 수 있는 실내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추위를 피할 수 있으며, 핫초코, 라면, 어묵 등 꽁꽁 언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매주 주말마다 푸드 트럭 음식을 맛볼 수 있었던 ‘설랜은 야시장’은 설을 맞이해 연휴 기간 내내 열릴 예정이다.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추위를 피해 실내공간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야외로 나가기 힘들다면 ‘쥬라기 랜드’에서 제대로 놀아보자. ‘쥬라기 랜드’는 살아 움직이는 18M 거대 공룡과 무서운 소리를 내는 크고 작은 공룡 수십 마리를 만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락 밴드 연습생들의 감옥 탈출기를 그린 뮤지컬 공연 ‘프리즌’과 TV 프로그램 스타킹, 아시아 갓 탤런트에서 주목받은 김영진 마술사의 재미있는 마술쇼 ‘펀펀한 사이언스 매직쇼’도 실내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서울랜드의 낮을 충분히 즐겼다면 해가 지면 180도 변하는 서울랜드의 로맨틱한 밤도 즐겨보자. 야간에는 국내 최고 빛 축제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가 펼쳐져 반짝이는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빛 축제가 시작된다.

특히 지구별을 지나서 볼 수 있는 루나레이크에서는 디지털 led 일루미네이션 ‘홀리데이 판타지’ 공연이 진행되며 은하수 빛 터널인 밀키웨이에서는 edm 음악과 함께 빛이 춤을 추는 ‘밀키웨이 edm’을 새로운 토끼 캐릭터인 루나리프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서울랜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전통 민속놀이는 물론, 실내 공간과 화려한 빛 축제까지 즐길 수 있는 서울랜드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랜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연휴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름에 ‘경’ 또는 ‘자’가 들어가면 동반 1인까지 50% 할인을 해주는 경자년 이벤트와 쥐띠 고객과 동반 1인까지 50% 할인을 해주는 2020년 새해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삼성카드를 소지한 전 회원은 동반 1인까지 주간 파크이용권을 1만 99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중학생, 고등학생은 학생증 지참시 주간 파크이용권 2만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 어린이도 파크이용권을 2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며 생일 기념, 60세 이상, 휴가 병사를 위한 할인 이벤트, 제휴 카드 할인 이벤트도 상시 진행 중이다.

2020년 서울랜드 설날 특집 행사와 할인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