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설 명절을 맞아 'T맵 명절 진료 병원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T맵 명절 진료 병원 안내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서비스는 T맵에서 '명절병원', '설 병원' 등 연휴 기간 병원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현 위치 주변의 진료 가능 병원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기간 진료하는 병원을 T맵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에는 동네 의원 등 집 주변 대부분의 병원이 쉬기 때문에 연휴기간 동안 질환이 발생할 경우 곤란에 처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에 연휴기간에도 진료를 보는 병원을 내비게이션에 검색하면 가까운 병원을 알려주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설과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센터 환자 내원은 하루 평균 2만 6000건으로 평상시 대비 평일 2.2배, 주말 1.6배 높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용자는 T맵 검색 후 안내되는 대표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면 진료여부를 더 정확히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T맵 이용자는 △앞서가는 T맵 이용 차량이 급제동하면 알려주는 '급제동 안내' △응급차량의 출동 경로에서 운행하는 차량에게 이를 알려주는 '응급차량 안내' △연휴 기간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을 알려주는 'T맵주차'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종호 SK텔레콤 모빌리티사업단장은 "18년간의 T맵 서비스 제공 경험과 월 1250만 이용자가 활용한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빠른 길을 안내해 왔다"며 "지난해 5G 상용화 후 첫 설 명절을 맞아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강화로 이용자의 안전운전을 돕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