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국 노선 담당자는 최근 대형 여행사 6곳에 경쟁사인 대한항공의 난징 스터디 투어에 참석하지 말라고 강요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메일에는 대한항공 투어에 참석하면 이후 영업부진일 특가와 맞춤형 행사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에 대해 여행사 측에서는 항공사의 '갑질'이라는 불만이 제기됐고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부서 부서장들이 여행사에 전화를 걸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담당 직원이 의욕이 앞선 탓에 이메일을 통해 과하게 표현한 것이라며 판단 착오인 것을 확인하고 바로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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