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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구직자 10명 중 9명 "취업이 안 될 것 같아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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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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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14~21일 구직자 748명을 대상으로 ‘취업 불안감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1.6%가 ‘취업이 안 될 것 같은 불안하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취업 불안감 정도는 △지방 지역(93.2%) △서울(91.1%) △인천/경기지역(90.8%) 등 전 지역에서 모두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막연한 불안감에 구직활동을 중단하거나 포기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엔 응답자 중 59.2%가 ‘그렇다’고 답했다.

구직자가 취업 불안감을 느끼는 순간(복수응답)은 △불합격 통보를 받을 때(40.9%) △내 스펙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33.6%) △나만 빼고 주위 지인들이 취업/이직에 성공할 때(33.1%)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모를 때(23.4%) 등으로 조사됐다.

취업준비를 하며 가장 도움 받고 싶은 항목(복수응답)으로는 △명확한 진로 설정을 위한 멘토링(36.9%)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35.7%) △채용공고/기업분석 정보 제공(31.1%) 등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구직시장 경기 어떻게 예상하느냐에 대한 질문엔 ‘다른 때와 비슷할 것’(46.4%), ‘구직난이 더 악화될 것’(46.3%)이라는 답변이 1, 2위에 올랐다. 반면 ‘예년보다 좋아질 것’이란 답변은 7.4%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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