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라미란과 김무열이 만났다.
영화 ‘정직한 후보’(장유정 감독)의 라미란과 김무열의 화보와 인터뷰가 마리끌레르 2월호에서 공개되었다.
먼저 라미란은 뭔가에 지쳐 있을 때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 웃으면 큰 힘이 되는 것처럼 관객들이 마음 편히 보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코미디 영화의 매력이라 답하며 ‘정직한 후보’가 관객에게 그런 영화가 되어줄 것 같다는 기대감을 말했다.
극 중 맡은 거짓말을 못하게 된 국회의원 주상숙이란 인물에 대해서는 본성은 선한 사람이 되고 싶어하지만 현실과 타협하며 살다보니 거짓말이 일상이 되어버린 인물이라 소개했다. 배우 생활에 대한 질문에는 매번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는 배우라는 직업이 늘 새롭게 다가온다며 배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연기하는 것이 자신을 지탱하는 힘이라며 연기에 대해 식지 않는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무열은 ‘정직한 후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탄탄하고 재미있는 시나리오와 작품에 대한 열정을 가진 장유정 감독에 대한 신뢰를 꼽았다. 이에 더해 어렸을 적 국회의원 보좌관이셨던 아버지를 즐거운 마음으로 추억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화 촬영장에서 ‘라미란 액팅 스쿨’에 등록했다고 말할 정도로 연기에 대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현장이었음을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오래 연기하는 것이 배우로서 가진 가장 큰 욕심이며 연기를 통해 사람을 보고 관찰하고 탐구하며 삶에 대해 생각하고 배운다며 배우의 삶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들려줬다.
‘정직한 후보’는 오는 2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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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리끌레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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