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직원 및 협력기업 직원들이 기관대표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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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중부발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기업재해 경감활동 제도확산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발전공기업 최초로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22일 중부발전은 지난해 10월28일부터 일주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고 알렸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상황판단회의 및 토론기반훈련을 동반해 훈련했다. 증강현실(AR) 기반 훈련 상황분석, 드론 및 스마트밴드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훈련에 적용했다.
지난해 10월31일 세종발전본부에서 한 기관대표 훈련에산 지진에 따른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에 대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훈련해 재난대응역량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훈련체험단을 모든 과정에 참여시켜 지역 주민의 재난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도심지 발전소 인근지역 재난 피해 발생에 대한 막연한 우려를 해소하려 노력했다.
대천해수욕장 가상현실(VR) 안전체험교육장 구축, CGV 관객 화재대피훈련 시행, 지역 어린이집 안전퀴즈대회 개최 등도 시행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 26일 행안부가 추진하는 기업재해경감활동(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제도의 확산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로 행안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명실상부 국내 공공기관 최고의 재난대응 훈련역량을 갖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대비상황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재난대응훈련을 철저히 해 안전한 한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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