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1일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제9기 글로벌 경제인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경제인 과정은 빠르게 변하는 산업 환경에 필요한 최신의 경영정보를 지역 기업인들에게 제공하고자 부산상의가 지난 2011년 만든 1년간의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9기 배출로 역대 수료생은 427명에 달한다.

▲지난 21일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기 글로벌 경제인 과정 수료식에서 부산상의 관계자, 총원우회 임원진, 9기 수료생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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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꾸려 경영·경제 트렌드를 비롯해 리더십, 문화, 교양 분야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원우간 교류를 위한 친목의 밤 행사와 해외연수, 동호회 활동 등도 지원한다.

수료 이후에는 지역의 젊은 기업인들로 구성된 글로벌 경제인 총원우회 회원으로 소속돼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글로벌 경제인 총원우회 원우에게는 부산상의가 제공하는‘부산경제포럼’과‘글로벌 경제인 NEXT 포럼’에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은 “글로벌 경제인 과정은 지난 9년간 지역 기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글로벌 최신 트렌드와 관련된 지식을 앞장서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제인 과정이 지역 최고의 CEO 양성 과정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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