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가 NBC유니버설, CBS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의 드라마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콘텐츠웨이브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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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NBC유니버설, CBS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의 드라마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웨이브는 먼저 설 연휴를 앞둔 오는 23일 CBS의 'FBI'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
범죄 수사 드라마 'FBI'는 '시카고 PD' 시리즈 책임 프로듀서인 딕 울프(Dick Wolf)가 제작을 맡아 지난해 CBS 시청자 1300만명을 끌어 모으며 시청률 1위를 달성한 인기 드라마다.
오는 2월 중에는 미 해군 특수부대 이야기를 다룬 CBS의 '씰팀'(SEAL TEAM)'과 함께 NBC유니버설 등의 인기 시리즈를 대거 공개한다.
웨이브가 공개하는 NBC유니버설 작품들은 Δ블러프시티로(BLUFF CITY LAW) Δ더캡처(THE CAPTURE) Δ벨그라비아(BELGRAVIA) Δ레지던트 에일리언(RESIDENT ALIEN) Δ불렛프루프(BULLETPROOF)’ 등 200편 이상이다.
또 지난해 웨이브에서 제공했던 워너브라더스의 '매니페스트'의 시즌2도 단독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홍기 콘텐츠웨이브 사업기획그룹장은 "지난해 월정액 상품에 영화와 미국 드라마를 대거 보강하면서 이용자 반응이 좋았다"면서 "올해는 투자를 더 확대해 오직 웨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시리즈를 대폭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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