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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기 위해 회견장을 들어서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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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혜민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영등포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제왕적 대통령제는 개선돼야 한다"며 "당장 필요한 것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어떻게 국민이 수용할 수 있는 대통령제로 바꿀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개헌 필요성을 언급하며 제왕적 대통령제를 비판했다. 황 대표는 "총선 압승을 토대로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개헌을 추진하겠다"며 "문 대통령의 폭정을 본 지난 2년 10개월 동안의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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