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이차영 괴산군수의 읍면 순방이 22일 마무리 됐다. 연풍면 행사 모습.(괴산군 제공)2019.1.22©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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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의 읍·면 순방이 22일 괴산읍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 군수는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읍·면 순방에서 민선7기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의견을 듣는 등 소통행정을 펼쳤다.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안전·편의시설 확충과 생활불편사항 등 120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감물면사무소 청사 신축, 구 장연중학교 폐교부지 매입활용, 연풍119안전센터 건립, 칠성 도정 마을회관 신축, 문광 광덕5리 광역상수도 설치, 청천 도로 확장·포장사업 등이다.

청안 문방천 벚꽃 길 경관조명, 사리방축사거리 회전교차로, 소수 원당삼거리∼구 아성삼거리 군도 아스콘 덧씌우기, 불정 원삼방 소하천정비, 괴산 기곡마을 공공하수도 설치 등 의견도 들었다.

군은 군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의 추진가능 여부, 실효성, 소요예산 등을 검토해 군정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차영 군수는 "새해는 괴산발전 기반을 토대로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인구 5만의 기반을 다지고 더 좋은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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