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 현장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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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 현장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가 22일 '2020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마무리했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 중학생들에게 대학생들이 멘토가 돼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경희대학교 용인캠퍼스와 연세대학교 인천캠퍼스,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등 수도권 5개 대학에서 진행된 '2020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는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600명이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3주간 각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멘토들과 합숙하며 영어와 수학을 집중적으로 배웠다.
아울러 지난 여름캠프부터 도입한 소프트웨어 교육도 함께 받았다. 이를 통해 주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발견하고 코딩으로 이에 대한 해법을 찾아보는 등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또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중학생들은 음악회를 관람하고 대학 전공 박람회에 참가해 각자의 꿈과 재능을 찾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2020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활동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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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활동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지난 10일 삼성 드림캠퍼스가 마련한 '대학 전공 박람회'에서는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 멘토들이 자신들의 전공을 직접 소개하고, 중학생들은 관심이 있는 전공을 찾아가 설명을 들으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우상우(경남 밀양중학교 1학년) 학생은 "꿈이 기자인데 미디어학과 부스에서 미디어 관련 정보를 들으니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김은빈(충남 서일중학교 1학년) 학생은 "내가 관심을 갖고 있던 진로 외에도 간호학과, 융합전자공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 대해 알게 되어 진로탐색에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캠프에 참가해 학습에 도움을 받았던 중학생이 대학생으로 성장해 다시 배움을 전해주는 멘토로 참가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2019년까지 드림클래스 출신 대학생 멘토 194명이 활동했으며, 이번 캠프에도 72명이 참가했다.
2014년 중학교 2학년으로 드림클래스에 참여했던 경험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됐다는 임설리(대구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1학년)씨는 "중학생 때 삼성드림클래스 캠프에 참가하며 초등학교 교사라는 꿈에 확신을 갖게 됐고, 캠프의 창의체험 활동으로 수화를 배운 경험이 특수통합교육이라는 심화 전공을 선택한 계기가 됐다"며 "후배들도 드림클래스를 통해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2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이 참석해 캠프를 마친 중학생과 대학생 멘토들을 격려했다.
2020 삼성 드림캠퍼스 겨울캠프 참가자들에게 격려사를 전하는 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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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삼성 드림캠퍼스 겨울캠프 참가자들에게 격려사를 전하는 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정은승 사장은 "중학생, 대학생 모두가 각자의 꿈을 찾고, 나눔을 실천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부터 도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삼성드림클래스 방과 후 프로그램'을 개강하는 등 학기 중에도 드림클래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012년 시작된 '삼성드림클래스'는 지금까지 중학생 8만 2천여명, 대학생 2만 3천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을 발표하고, 삼성드림클래스 외에도 삼성 주니어∙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삼성스마트스쿨 등 청소년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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