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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삼성전자 '2020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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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국 5개 대학서 수료식

아시아투데이

지난 16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2020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대학생 멘토들과 진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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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석만 기자 = 삼성전자는 22일 전국 5개 대학에서 ‘2020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을 갖고 3주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의 중학생에게 대학생이 멘토가 돼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에는 캠프를 마친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600명과 학부모, 대학생 멘토 540명 등이 참석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3주간 각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멘토들과 합숙하며 영어와 수학을 집중 학습하며 자신감을 높였다. 특히 지난 여름캠프부터 도입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주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발견하고 코딩으로 해결법을 찾아보는 등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대학 전공 박람회에 참가해 각자의 꿈과 재능을 찾는 기회도 가지기도 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캠프에 참가해 학습에 도움을 받았던 중학생이 대학생으로 성장해 다시 배움을 전해주는 멘토로 참가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2019년까지 드림클래스 출신 대학생 멘토 194명이 활동했으며, 이번 캠프에도 72명이 참가했다.

이날 수료식이 열린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는 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이 참석해 캠프를 마친 중학생과 대학생 멘토들에게 “각자의 꿈을 찾고, 나눔을 실천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부터 도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삼성드림클래스 방과 후 프로그램’을 개강하는 등 학기 중에도 드림클래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012년 시작된 ‘삼성드림클래스’는 지금까지 중학생 8만 2000여명, 대학생 2만 30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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