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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투자 심리 악화로 속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65 포인트, 0.45% 떨어진 3038.49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56.86 포인트, 0.52% 밀린 1만896.55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8.95 포인트, 0.46% 하락한 1958.08로 장을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대규모 인구이동이 이뤄지는 춘절(설) 연휴 동안 퍼져 경기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국은 유전자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인체간 감염되고 있다고 확인하고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핑안보험과 중국인수보험 등 보험주가 하락하고 있다. 은행주와 증권주도 동반해서 내리고 있다. 석유와 석탄 관련주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 수얼 반도체가 4.3%, 중국인수보험 1.6%, 네이멍구 이리실업 1.6%, 중신증권 1.4%, 중국난팡항공 1.1% 각각 떨어지고 있다.
오전 10시10분(한국시간 11시10분) 시점에는 상하이 종합지수가 36.28 포인트, 1.19% 내려간 3015.87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오전 10시12분 시점에 141.89 포인트, 1.30% 하락한 1만811.52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13분 시점에 1935.30으로 31.73 포인트, 1.61%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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