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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이철우 경북지사, 설 앞두고 전통시장·기업체 누비며 민생현장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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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앞두고 영천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 일일상인 이벤트 가져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신성장산업분야 기업 찾아 현장 목소리도 청취

안동/아시아투데이 장영우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2일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청년일자리 창출분야 및 신성장 산업분야 우수 기업들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영천공설시장을 방문해 도 자치행정국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영천공설시장의 대표 메뉴인 돔배기를 비롯해 제수용 과일과 간식거리 강정 등을 구입하는가 하면, 앞치마를 두르고 일일상인이 돼 강정과 건어물 등을 팔기도 했다.

이어 시장상인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오찬을 하면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전통시장의 관광콘텐츠화와 전통시장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지사는 자동차부품과 플라스틱 사출성형물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된 ㈜디에이치씨를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자녀를 출산한 젊은 직원들에게 임산부용 친환경농산물꾸러미도 전달했다.

또 국내 유일 콜로이달 실리카를 이용한 반도체 슬러리 국산화를 확대해가며 대일관계 악화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매출 성장률 평균 20%를 달성하고 있는 ㈜에이스나노켐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23일에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문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전통시장은 민초들의 삶 그 자체이기에 관광콘텐츠화 등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떠난 청년들이 되돌아 올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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