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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졸업 후 첫 취업까지 평균 13개월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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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첫 취업까지 평균 13개월 소요

벼룩시장구인구직, 직장인 1019명 설문조사

메트로신문사

졸업 후 첫 취업까지 평균 13개월 소요, 첫 직장 근무기간은 길지 않아. 첫 직장 퇴사 이유는? /벼룩시장구인구직


최종학교 졸업 전이나 졸업 직후 취업에 성공하는 구직자는 10명 중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 후 첫 졸업까지는 평균 13개월 소요됐다.

22일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0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학교 졸업 전 또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했다'는 응답은 33.4%였다.

최종 학력별 고등학교 졸업자 50%는 졸업 전 또는 졸업 직후 취업에 성공해 가장 높았다. 전문대 졸업자는 36.1%, 대학원 졸업자는 29.8%, 4년제 졸업자는 26.9%로 가장 낮았다.

첫 취업 당시 평균 나이는 남성이 26세, 여성은 23.9세였고, 첫 직장 규모는 중소기업(53.6%), 중견기업(23%), 대기업(13.4%), 공기업(10%) 순으로 많았다.

근로형태는 과반수 이상(55%)이 정규직이었지만, '기간제 계약직'(28%), '시간제 계약직'(9.1%), '파견직'(7.9%)도 적지 않았다.

첫 직장 근무기간은 길지 않았다. '1년 이상 2년 미만'이 30.2%로 가장 많았고 '6개월 이상 1년 미만'이라고 밝힌 응답자가 21.6%로 그 뒤를 이었다. 입사 후 근무기간이 '6개월 미만'이라는 응답도 13.1%에 달해 전체의 65%가 첫 직장에서의 근무기간이 2년이 채 되지 않았다.

한용수 기자 hy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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