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과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이 만화·웹툰 저작권 보호와 관련 산업 진흥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경험과 정보 기반의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만화·웹툰 불법유통 방지를 통한 저작권 보호와 관련 산업 진흥을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 콘텐츠 아카이브 빅데이터와 한국저작권보호원 IT 기술 만남을 통해 아카이브 효용성을 증대한다.

향후 양 기관은 만화·웹툰 아카이브 정보 및 저작권 보호에 관한 정보 교류뿐 아니라 기타 상호 합의사항에 대한 협력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한다. 웹툰 아카이브와 '저작권 침해대응 종합상황실'과 연계를 통해 만화·웹툰 콘텐츠 저작권 침해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갖춰 나갈 예정이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만화·웹툰 콘텐츠를 아카이브한 빅데이터와 저작권 보호 IT 기술이 융합해 우리 만화 콘텐츠를 불법적인 다운로드 등으로부터 보호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웹툰을 수집·보존하는 웹툰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을 2021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추후 효과적인 웹툰 아카이빙을 위한 관련 법제화와 기록 관리 표준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