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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판문점 견학 통일부로 일원화...남북협력기금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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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부터 남북협력기금을 활용해 판문점 견학을 통합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판문점 견학 운영을 위한 경비 16억5천5백만 원을 무상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지원금은 구체적으로 견학지원센터 운영과 지원인력 채용과 관리, 견학차량 리스료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국방부와 통일부, 국가정보원 등이 견학 대상에 따라 따로 관리됐던 판문점 견학이 올해부터는 통일부로 일원화될 전망입니다.

통일부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올 상반기부터 견학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오늘 교추협에서는 남북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사업과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 등 7가지 사업, 300억 원 규모의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이 심의, 의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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