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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신동빈 "역경 닥칠 때 아버지 열정 떠올리며 길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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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격호 명예회장 영결식에서 차남인 신동빈 롯데 회장은 앞으로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아버지를 떠올리며 길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남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도 유가족 대표로서 인사말을 전했는데요.

경영권 갈등으로 사이가 멀어진 형제이지만, 영결식에서는 함께 아버지를 추도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신동빈 / 차남, 롯데그룹 회장]
아버지는 롯데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분이셨습니다. 항상 새로운 사업구상에 몰두하셨고, 성공과 실패를 모두 떠안는 책임감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의 롯데가 있기까지 아버지가 흘린 땀과 열정을 저는 평생 기억할 것입니다.역경과 고난이 닥쳐올 때마다 아버지의 태산 같은 열정을 떠올리며 길을 찾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