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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울마크 프라이즈, 2월 영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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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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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울마크 컴퍼니가 주최하는 울마크 프라이즈(IWP)의 글로벌 파이널이 오는 2월 17일 영국의 런던패션위크에서 열린다.

올해 울마크 프라이즈의 심사위원으로는 디올 맨 디렉터인 킴 존스, 비즈니스 오브 패션의 수석 에디터인 팀 블랭크스, 브리티쉬 보그 편집장인 에드워드 에닌풀, 모델 안야 루빅 등 글로벌 패션계 인사 총 9명이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올해 울마크 프라이즈에서는 역대 울마크 프라이즈 수상자이자 패션계의 거장이었던 칼 라거펠트를 기리기 위해 칼 라거펠트 어워드를 신설하였다. 본 상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메리노 울 컬렉션을 선보이며 칼 라거펠트의 역사를 이어갈 뛰어난 신진 디자이너에게CR 패션북의 설립자이자 편집장인 카린 로이펠드가 수여한다.

카린 로이펠드는 “칼 라거펠드 어워드의 첫번째 시상자가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칼은 항상 재능 있는 디자이너들을 높이 평가하며 격려하였습니다. 오늘날 글로벌 패션계에서는 혁신적인 인재를 찾고, 후원하고 그들이 도약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디올 맨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킴 존스는 “울마크 프라이즈는 패션계에 정말 중요한 어워드이며 제가 심사위원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경쟁은 다양성과 혁신성위에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라고 심사위원으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마크 프라이즈는 울마크 컴퍼니가 주최하는 전 세계 신진 디자이너들을 찾고 후원하는 동시에 메리노울의 무한한 잠재력과 다양성을 홍보하는 글로벌 어워드이다. 1954년 첫 해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입생 로랑이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패션계에 데뷔했다. 울마크 프라이즈의 우승자에게는 20만 호주달러의 상금이, 칼 라거펠트 어워드 수상자에게는 10만 호주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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