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코치는 22일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청주 한국폴리텍대학을 방문, 이 캠퍼스에서 훈련중인 모교 후배인 강씨 형제를 코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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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장은 강씨 형제가 평소 제일 존경하는 야구선수로 송 코치를 꼽으며 만나고 싶어한다는 소식을 듣고 평소 친분이 있던 송 코치에게 연락했다.
이에 송 코치는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곧바로 훈련장을 찾았다.
강대호·인호 형제는 "송진우 선수에게 직접 지도를 받은 것이 꿈만 같다"며 "송진우 코치처럼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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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초등학교를 졸업한 송 코치는 1989년 빙그레이글스에 입단해 프로야구선수로 활약했다.
2009년 은퇴 후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한화이글스 코치, KBS N 해설위원을 거친 뒤 2018년부터 다시 한화이글스 코치를 맡고 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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