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리서치는 삼성전자 세트부문 선행 연구개발 조직으로, 리우 박사는 몬트리올 AI 센터에서 수석연구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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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AI 센터는 인공지능(AI) 기술과 5G 융합을 중점 연구 중이다. 리우 박사는 5G 지능 자동화를 비롯, AI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왔다.
또한 그는 데이터 센터 전원 관리, 네트워크 서버 응답 제어 연구 분야의 선두 주자다. 복잡한 시스템을 지능화·자동화해 작업 부하가 걸린 상황에서도 시스템이 이를 인지, 적응하게 하는 데 기여해 왔다.
리우 박사는 "IEEE 펠로우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그간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데 대해 업계와 동료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AI 기술 연구, 개발과 상용화에 헌신해 미래 편리한 일상을 구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리우 박사는 중국 칭화대학교에서 응용수학 학사(1996년)와 자동제어 석사(1999년)를 취득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 어바나-샴페인에서 컴퓨터 공학 박사학위(2006년)를 취득 후, 캐나다 맥길대학교에서 2007년부터 컴퓨터 공학 교수로, 2014년부터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캐나다 컴퓨터공학협회가 뛰어난 젊은 캐나다 컴퓨터공학 연구자 겸 교수에게 수여하는 미탁스 어워드 포 익셉셔널 리더십(Mitacs Award for Exceptional Leadership)과 맥길 대학교가 선정하는 톰린슨 과학상(Tomlinson Science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에서는 DS부문 김기남 부회장, 다니엘 리 뉴욕 AI 센터 부사장, 최성현 차세대통신연구센터 전무, 찰리 장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 상무, 이주호 삼성리서치 펠로우 등이 IEEE 펠로우로 선정된 바 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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