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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동네방네]은평구 "지역문제 해결, 공무원 아이디어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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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무원협치예산제 시범사업…내달 14일까지 제안 접수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은평구와 구 협치회의는 올해 공무원협치예산제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과제를 접수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공무원협치예산제는 행정영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주민과 동등하게 조직과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제안할 수 있는 제도다.

시범사업 첫 해인 올해는 총 1억원을 배정했다. 예산은 매년 서울시에서 자치구의 지역사회혁신계획을 토대로 총 10억원을 지원하는 시민참여예산 구단위계획형의 일부다. 3월에 과제가 확정되면 오는 2021년 지역사회혁신계획에 반영해 내년부터 추진하게 된다.

은평구 협치회의 관계자는 “공무원들도 엄연히 협치행정의 중요한 주체”라며 “타구에 비해 공무원 중 주민비율이 높은 자치구인만큼 공무원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발굴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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