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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대구·경북 포근한 설 명절…비·눈 궂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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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6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야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01.06.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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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설 연휴 기간 대구·경북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하겠지만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2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귀성이 시작되는 24일 대구와 경북내륙은 구름이 많겠으나 경북 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

명절 당일인 25일도 구름이 많겠고 귀경이 시작되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와 경북에는 비가 내리겠다. 경북 북동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최대 50㎜ 이상이다.

설 연휴 기간 대구·경북의 최저기온은 0도~7도, 최고기온은 8~10도로 평년보다 2~10도가량 높겠다.

남쪽에서 북상하는 저기압과 기존에 북쪽에 머물던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 차가 커져 동해안에는 시속 54~108㎞의 매우 강한 바람이, 그 밖의 내륙에도 시속 36~54㎞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해상에서 1~3m로 일겠고 동해 중부 해상은 2~4m로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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