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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거창읍장은 현안 사업인 상동, 원상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웅곡천 문화생태 탐방로 조성 등 4가지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이 외에도 샛단마을 입구 도로확장, 월천권역 다목적 커뮤니티 센터건립, 운정마을 진입도록 개설 등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가 있었다.
순방에 참석한 한 주민은 "군수님과 대면하여 직접 현안사항에 대해 건의할 기회가 잘 없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으며, 군수님께서 읍민들의 소리에 귀 귀울이며 어려운 점을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대단히 만족했다"고 말했다.
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군의원, 이장, 기관단체장, 지역원로,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2020년 거창군 군정방향 소개, 거창읍 현안 및 건의사항 보고, 군수 인사말과 내빈소개, 읍민들의 여론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에 질의 답변하는 참석자와의 대화,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yun01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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