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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양주시, 공무원 숨은 역량 발휘위해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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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2020 조직문화개선추진단' 첫회의 개최

이데일리

(사진=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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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공무원들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

경기 양주시는 조직 건전성 회복과 내부청렴도 향상 등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급변하는 공직사회의 주역인 7급 이하 공직자를 주축으로 ‘2020 조직문화개선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회 2020 조직문화개선추진단 회의’에는 부서 별 1명씩 53명의 7급이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직생활에서 겪는 사소한 문제 △인사·예산집행·업무지시 등 쉽게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 △조직 개선방안 등을 두고 토론해 직원들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조직문화개선추진단은 매월 소통의 날을 운영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 2월말부터 3월 11일까지 11회에 걸친 전직원 대상 자체 청렴교육을 진행하고 ‘변해야 할 양주시 조직문화’를 주제로 한 ‘직원 생각읽기’ 프로젝트를 병행해 양주시의 조직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성호 시장은 “조직문화는 오랜 세월 축적돼 단기간 내에 바꾸기 어렵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공감하고 노력한다면 분명히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바뀔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해 외부청렴도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을 주축으로 ‘청렴도 향상 추진단’을 운영한 결과 외부청렴도 평가 결과 1단계가 상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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