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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EU 공동위 개최...브렉시트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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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유럽연합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오는 31일로 예정된 브렉시트에 대비한 준비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군나 비간트 EU 대외관계청 아태실장은 제 16차 한-EU 공동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습니다.

우리 측은 회의에서 EU와 영국을 당사자로 하는 국제협정의 법적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EU 측의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사전 협의를 요청했습니다.

또,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우리 국회를 통과한 만큼, EU의 적정성 평가 논의를 새롭게 해, 우리 기업이 별도 요건 없이 EU 회원국 국민의 개인정보 이전을 허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EU 공동위는 2001년부터 매년 서울과 브뤼셀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경제·통상뿐만 아니라 정무·안보·사회·문화 등의 의제도 다루고 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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