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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언주 "전진당 공약 1호는 2020년 대체휴일 5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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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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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언주 전진당 대표는 토요일, 일요일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공휴일 확대’ 적용이라는 공약을 내세우면서 “4·15총선에서 전진당 후보들이 많이 당선되면 이 공약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체 공휴일은 그간 공휴일이 토, 일 겹쳤을 때 이를 대체하는 의미인데 현재는 하루만 쉬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체공휴일 축소 운영은 꼼수다. 대체공휴일을 정확하게 지켜 쉬는 것이 옳다”고 설명했다.

이어 “젊은 층은 일 할때 열심히 하고 쉴 때 확실히 쉬는 문화가 이미 정착됐다”며 “이런 문제를 가지고 꼼수로 하루 쉰다든지 하면 국민을 기분 나쁘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52시간 근로 시간제에 대해서 이대표는 “더 일하고 싶은 사람은 노사 간 합의로 충분히 더 할 수 있고, 덜 일 하고 싶으면 또 노사 간 합의로 덜 일할 수 있는 그런 사회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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