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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광주소식]하남동 '얼굴없는 천사' 17번째 기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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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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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구 하남동 주민센터에 '사랑'을 놓고 사라지는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다녀갔다.

22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새벽 '얼굴 없는 천사'로 알려진 익명의 기부자가 사과 50상자와 2㎏ 떡 50봉지를 하남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두고 갔다.

이 기부자는 지난 2011년 설을 앞두고 쌀 35포대(20㎏ 기준)를 주민센터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설과 추석에 과일·쌀을 보내고 있다.

이번 선행은 17번째다. 하남동주민센터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차상위 계층 등에게 물품을 전할 계획이다.

◇광산구, 설 맞아 불법 광고물 근절에 주력

광주 광산구는 설 명절을 계기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활동에 주력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산구는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매월 1회 유관기관 합동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추진키로 했다.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 야간·휴일 광고물 정비반 특별 단속 등도 펼친다.

상습적인 불법 광고물 설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을 한다. 광산구는 전날 광주송정역사에서 옥외광고협회 등과 캠페인을 열고,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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