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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한미약품, AI 활용 신약 후보물질 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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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스탠다임과 연구협력 계약

초기단계의 시간·비용 감축 기대

뉴시스

[서울=뉴시스] 22일 한미약품 본사에서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오른쪽)과 스탠다임 김진한 대표가 공동연구 계약에 서명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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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한미약품이 혁신신약 개발의 첫 단추인 ‘신약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 AI(인공지능) 도입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은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스탠다임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신약개발 초기 연구단계에서 AI 활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탠다임은 인공지능 기반 선도 물질 최적화(AI-based lead optimization) 플랫폼인 ‘스탠다임 베스트’(Standigm BEST®) 등 자체 AI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항암, 비알콜성지방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 중이다. 최근 다수 제약기업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 협력으로 도출된 신약 후보물질은 한미약품 주도의 상업화 개발(임상·생산·허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AI는 신약개발 초기단계에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혁신적 후보물질을 도출해 내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스탠다임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유망한 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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