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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고독사 예방 사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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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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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모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자원봉사센터로는 유일하다. 이에 따라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7000만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매년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우선 센터는 올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앱 개발과 함께 가족 만들기 실천 프로그램 구축에 나선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추진한 ‘함께 부엌’, ‘함께돌봄’ 활동의 경험을 기반으로 관련 사업을 더 확대한다.

이 사업은 각 지역의 자원봉사 플랫폼 역할을 하는 31개 동 V터전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에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센터는 세상에 잘 드러나 있지 않은 사회적 고립가구를 어떤 방법으로 찾아낼 것인지에 대해 고민했다. 이와 함께 ‘4564 독거남 고독사 예방을 위한 함께 가족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에서 고독사로 방치되는 시민이 없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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