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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건주포럼, 한정탁 신임 회장 선출…"지속적 주택공급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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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정책이 성과를 내려면 공급대책을 병행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서울지역 주택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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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을 위해 제도개선이 필요합니다.”

올해 24주년을 맞은 건설·주택 및 부동산 분야 전문가 단체인 사단법인 건설주택포럼(이하 건주포럼)이 지난 21일 서울 논현동에서 2020년 신년 하례회를 열고 한정탁 경기그린에너지 대표이사(사진)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건주포럼이 앞장서 주택시장 안정과 주택문화 향상에 기여할 방안을 찾겠다”며 “특히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는 주택 관련 제도가 개선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 건주포럼에서 많은 토론과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를 위해 “올 한해 건주포럼의 세미나와 연구모임의 대주제를 ‘서울지역 내 지속가능한 주택공급 방안’으로 정하고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미래주택, 도시재생, 임대주택, 부동산금융, 주거자산관리 등 연구소모임도 분과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단법인인 건주포럼은 국내 주요 건설사 및 시행사 임원과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학, 연구소, 언론계 등에 종사하는 주택 및 건설관련 최고의 전문가 250여명이 참여해 활동하는 단체다. 1996년 창립 이후 지난 24여년간 분기별 정기세미나 를 열어 정책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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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포럼과 국내 건설산업발전에 기여한 이원재 인천경제자유청장과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가 자랑스런 건주인상을 수상했다. 또 ‘2020 공간트랜드 변화와 건설주택산업’을 주제로 피데스개발 김희정 연구소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형주 건설주택포럼 명예회장을 비롯해 장태일 초대회장,신완철 인평 PM 대표,이상근 대우조선해양건사장,김승배 피데스개발 사장, 김형렬 한국주택협회 부회장, 김진호 두산건설 사장, 정화영 금성백조 대표이사, 남택호 하나자신탁 전무, 롯데건설 석균성 본부장, 유승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 권진혁 화성산업 본부장, 유재봉 KR스포츠 대표, 천현숙 주택학회 회장,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한아름 윤점식 대표,장원석 게이츠인홀딩스대표 등 150여명의 회원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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