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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슈 주목받는 블록체인 기술

링카, 위메이드트리 손잡고 개발한 블록체인 지갑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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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 기업 링카는 위메이드트리와 공동 개발한 암호화폐 지갑 ‘위믹스 월렛’을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위메이드트리는 게임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다.

위믹스 월렛은 ‘게임으로 진입하는 게이트웨이’, ‘게임 아이템 거래’, ‘토큰 거래’, ‘암호화폐 지갑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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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트리는 누적 이용자 수 5억명 이상의 위메이드 대표 IP(지식재산권)인 미르의 전설2(중국명 전기) 등을 블록체인 기술과 접목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선보였다.

링카 관계자는 "위믹스 웰렛은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를 모르는 일반 고객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블록체인이 실생활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을 도입하지 않은 사업자나 대형 커머스(전자 상거래) 사업자도 링카의 월렛 기술과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링카는 작년 7월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복합결제 시스템 ‘링카 디앱PG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신용카드나 포인트 등으로 분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결제 단계를 줄여 사용자 편의성을 기존 모바일 앱 수준으로 높였다.

링카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시험 론칭한 크로스 보더(국가 간) 쿠폰, 바우처 서비스를 다른 국가로 확장할 계획이다.

박원익 기자(wi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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