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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교육재단 출범' 포천시 미래교육 향한 첫 단추 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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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1일 열린 포천교육재단 출범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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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 미래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재단법인 포천시교육재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박윤국 시장 및 재단 이사진들과 심춘보 포천교육장, 조용춘 시의회 의장 등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포천시 교육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준 기탁자들과 학생대표들도 함께해 교육재단 출범의 의미를 더했다.

포천시교육재단 설립은 기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했던 시인재장학재단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생애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전방위적인 교육사업을 펼치기 위해 추진했다.

재단은 지난해 말 기준 총 109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장학금 지원 사업 △예체능기능·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학생 발굴 및 지원 사업 △청소년 육성 및 복지 증진 지원 사업 △교육발전 연구·개발 및 학술 활동 지원 사업 등 포천시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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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이사장인 박윤국 시장.(사진=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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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과거 세계 최빈국에서 현재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뛰어난 인재를 육성할 수 있었던 한국형 교육 시스템이 존재했기 때문”이라며 “오늘 포천시교육재단의 정식 출범을 통해 4차산업 시대의 미래를 선도할 포천형 인재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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