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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텔루라이드 효과' 기아차 영업이익 74%↑ 2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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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74% 가까이 상승한 2조 97억 원으로 잠정 집계돼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58조 1,460억 원으로 7.3% 증가했고 순이익은 1조 8,267억 원으로 58% 늘었습니다.

기아차는 환율 여건이 좋았던데다 대형 SUV 경쟁이 치열한 미국에서 6만 대 가까이 팔려나간 텔루라이드가 수익성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국내 시장에서는 신형 K5를 포함해 출시를 앞둔 신형 쏘렌토와 카니발 판매에 집중하고,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텔루라이드 생산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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