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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중학생이 후배 때린 뒤 SNS에 영상 올려...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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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학생들이 후배를 때리는 영상을 찍은 뒤 SNS에 공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남 김해 서부경찰서는 후배를 때린 혐의 등으로 중학교 2학년 A 양 등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양 등은 지난 19일 오전 6시쯤 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교 1학년 B 양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A 양 등이 무릎을 꿇은 B 양에게 소주를 붓고 뺨을 수차례 때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경찰은 B 양이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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