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덕 민선 첫 의령군체육회장(왼쪽)이 전임 체육회장인 이선두 군수로부터 체육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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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강원덕 민선 첫 의령군체육회장 취임식이 22일 의령군청 4층 회의실에서 이선두 군수를 비롯해 손태영 군의회의장, 체육회 임원 및 이사, 종목별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취임식은 약력소개를 시작으로 체육회기 전달, 전임 체육회장인 이선두 군수에 대한 감사패 전달, 신임 회장의 취임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원덕 회장은 취임사에서 체육회장은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체육인들을 지원하고 봉사하는 자리라며 신임 회장으로서 4가지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민간인 첫 회장으로서 의령군과 의령체육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많이 고민했다"며 "무엇보다 종목별로 차등 없이 지원하는 공정한 체육행정과 함께 예산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회장이 될 것이며, 체육인들부터 하나가 되는 화합과 소통하는 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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