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 합동 안정성 검사
55건 모두 위생 기준 충족
이번 조사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충북도 식의약안전과와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11개 시ㆍ군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제사에 쓰이는 각종 조리식품 35건, 가공식품 15건, 수산물 5건 등 총 55건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다.
그 결과 식품 첨가물인 보존료, 중금속, 타르색소 등과 같은 위해 물질과 식중독균 항목에서 모두 기준과 규격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설 성수식품 점검뿐 아니라 시기별 다소비식품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사에 나설 계획이다.
부정ㆍ불량 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하는 등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식품 안전성 검사도 할 방침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해 식품관련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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